자동차 에어컨 냄새 간단하지만 100% 없애는 방법

자동차 에어컨 냄새, 필터 교환 없이 100% 없애는 방법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여름철 달궈진 차에 타면 뜨거운 실내를 식히기 위해 에어컨을 틀게 됩니다. 하지만 식초처럼 쉰 냄새로 불쾌감을 느꼈던 경험 많으실 겁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을 적용해 보시면 며칠 후  곰팡이 냄새가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직접 효과 본 방법이니 한번 따라 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방법

 

자동차 에어컨 냄새 원인

냄새가 나는 이유 자동차 필터가 문제일까? 이런 역한 냄새는 왜 나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악취의 원인은 자동차 에어컨 내부에 증식하는 곰팡이균으로 인해 만들어집니다. 에어컨 작동으로 차갑게 유지된 냉매가 작동을 멈추면 외부의 따뜻한 공기가 증발기를 거치며 만들어진 물이 증발하지 못하고 머무르며 곰팡이를 증식시키게 됩니다. 여기서 보통 사람들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외기순환으로 바꾸거나 히터(뜨거운 바람)로 말리는 방식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방법들로 본질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또한 외기순환으로 두게 되면 말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습기가 차량내부로 들어오거나 히터로 인해 부속의 손상을 발생시켜 차량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 말고 내기순환으로 바꿔보자

자동차 에어컨 냄새를 없애기 위해 많은 방법들을 찾아봤을 겁니다. 저역시도 주기적인 에어컨 필터 교체, 탈취제, 방향제를 이용하는 등 가진 노력을 해 보았지만 곰팡이 냄새를 제거하는 대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와 탈취제는 그때뿐이고 방향제의 경우 냄새를 향으로 덮는 것이 다였습니다.

 

자동차 내기모드 작동이미지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주차 후 내기순환 모드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음? 이게 무슨 방법이야?'라고 의문이 드실 거라 생각되시겠지만 전 이 방법으로 3년간 효과를 보았습니다. 풀어서 말하자면 주행을 마친 후 외기순환 모드로 해두고 시동을 끄게 되면 바깥공기가 증발기를 거쳐 차량내부로 냄새와 함께 들어오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내기 순환으로 돌린 후 시동을 꺼 주차하는 동안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는 차단되고 봇넷에서 자연적으로 건조되기에 곰팡이 증식을 막게 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냄새를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가져올 순 없으나 꾸준히 사용해 보신다면 1, 2주 내에 에어컨 냄새가 없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으실 겁니다.

 

 

꾸준한 자동차 관리

더 중요한 포인트는 꾸준한 자동차 관리입니다. 에어컨 필터를 6개월 혹은 10,000km 주행 후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걸 추천드리며 증발기 클리닝을 1~2년에 한 번씩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직접 경험한 방법 중 확실한 방법이니 한번 따라 해 보시고 올여름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