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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대항마 구글AI 챗봇 바드(Meet Bard) 사용법 및 쳇GPT와의차이점

by Fine issue 2023. 5. 11.

챗 GPT가 오픈함과 동시에 많은 사람이 AI 챗봇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습니다. 이번엔 구글에서 챗봇 '바드'를 오픈하며 뜨거운 AI 시장에 뛰어들며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그럼 세계적인 대기업 구글에서 만든 '바드(Meet Bard)'는 어떤 챗봇이며 사용법과 장단점,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바드


 

바드 사용해보기 링크
바드 바로가기

 

AI챗봇 구글 바드란?

 
구글이 만든 '바드'는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인공지능 챗봇으로 인공지능(AI)과 자연어 처리(NLP)를 통해 사람이 텍스트나 그래픽 및 음성을 통해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즉 사람의 자연스러운 언어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의 질의응답을 사람과 동일한 방식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건 이전 AI는 웹상의 자료들을 검색, 탐색하여 답을 주는 방식이었다면 AI챗봇은 스스로 학습하고 요구사항에 대해 예측 및 사람의 뉘앙스까지 감지하여 사람과 동일한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것에 있습니다. 이 내용만 보면 정말 소름 끼치지 않나요? 이를 미루어보았을때 미래엔 사람의 컨트롤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짓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반증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 업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자연어 처리(NLP)란?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각 및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공지능 AI의 한 분야로 사용자의 요청을 이해해 컴퓨터가 아닌 사람이 자연어로 응답하는 것과 동일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구글 바드와 챗GPT의 차이점

 
그럼 챗GPT와 바드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최신정보입니다.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대화를 하는 바드는 최신정보를 물어보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한 예로 '한국의 대통령은 누구야?'라고 챗봇에 물어보면 챗 GPT의 경우 '2023년 5월 기준, 대한민국 대통령은 아직 선출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답변을 주는 반면 구글 바드의 경우 '대한민국의 현 대통령은 윤석열입니다. 그는 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2022년 5월 10일에 취임했습니다.'라고 최근정보로 정확히 답변해 주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챗GPT의 경우 무료버전에선 2021년 9월 데이터까지만 반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정보를 확인하기엔 바드가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하나의 차이점은 대화의 퀄리티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질문을 진행해 본 결과  챗 GPT의 경우 똑똑한 비서가 옆에 있으며 궁금한 점을 답변해 주는 느낌이라면 바드는 정말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친구 같은 느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줄 때 챗 GPT는 생각하며 적어 내려가는 것처럼 한 줄 한 줄 타이핑하는 느낌이라면 바드는 1~3초의 시간을 두고 한 번에 답변을 주는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체감상 구글 바드가 좀 더 빠른 느낌입니다.
 

구분 구글 바드 챗GPT
실시간 답변 O O
외부링크 O X
기반 LaMDA GPT
최근정보 O 유료버전 챗GPT 플러스  $20/월

 
 

바드 사용법 및 인공지능(AI)에 대한 생각

 

구글 바드 바로가기

 

바드 사용법

1. 구글 검색창에 '구글바드' 검색(www.bard.google.com) →  'Meet Bard - google' 클릭하면 서비스를 이용하 실 수 있습니다.

구글 바드 검색

 
2. 바드 메인 'Bard 사용해보기' → '약관 및 개인 정보 보호' 더보기 및 동의 → 구글 바드 회원가입 (구글아이디 로그인)

구글바드 메인화면
바드 약관 동의바드 약관 동의

 
3. 질문하기

바드사용법

 

바드 활용법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될 바드의 첫번째 기능은 사용자 질문에 대한 최적의 답변을 하는 기능입니다. 두 번째 구글 검색엔진과 사용자 정보를 토대로 분석해 빠르고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심지어 개인비서처럼 비행기표, 음식점, 헤어숍 예약을 자동으로 처리해 줌과 동시에 스케줄 관리부터 건강 체크까지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 바드에 대한 생각

구글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80개 나라에 전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전버전에선 한글을 지원하지 않았지만 이번 오픈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글을 지원한다는 건 좋은 소식으로 보입니다.  구글 바드는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고 과학에서 수학, 코딩작업 등의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밝혔으며, 한국어와 일본어를 시작으로 40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무분별한 경쟁과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에 대해 '제프리 힌튼(토론도대)' 교수는 "인공지능이 우리보다 훨씬 똑똑하다면 우리를 조종하는 것에도 매우 익숙할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들이 우리보다 똑똑하더라도 우리에게 유익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발전되는 인공지능은 사람을 대처하게 되고 그로 인해 사라지는 직업은 급속도로 생겨나게 됩니다. 현재 '메타'에서 개발 중인 AI, 네이버 '하이퍼크로버 X'를 적용한 '서치 GPT",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 등 AI 시장의 춘추전국 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지금, 전 세계 검색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글의 AI 챗봇 '바드'는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서비스로 놀라게 해 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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