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승인 받는 글쓰기? 그런거 필요 없습니다. 구글애드센스 승인받은 후기

요즘 티스토리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 거 같습니다. 저 역시도 티스토리를 입문한 지 한 달 남짓 된듯하네요. 월급으로 생활하기엔 카드값에 지출되는 금액은 늘어나고, 들어오는 월급은 한정돼 있다 보니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부수입을 만들기 위해 티스토리에 도전하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애드센스 승인요청부터 단 3주 만에 승인받은 후기, 그리고 디지털로마드의 삶을 꿈꾸는 저에 티스토리 공부 방법을 포스팅해 보려 합니다.
 
 

 
 

구글애드센스 승인 3주면 충분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전 티스토리 시작한 지 근 한 달여 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한 달 이전엔 '티스토리'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습니다. 그런 제가 애드센스 승인 요청 3주 만에 승인을? 애드센스를 꾸준히 해오신 분들은 웃고 넘길 수 있는 이야기 일진 모르겠지만 저처럼 초보인 블린이에게는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괜히 '애드고시'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죠!
 
누구는 2주 만에 됐다더라, 누구는 1~3달이 지났는데 승인이 안 나더라 등, 많은 후기들을 볼 수 있는데요. 아직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저에 글쓰기 방법과 승인 노하우(?) 그리고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유튜브에 대해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란?

우선 애드센스에 대해 잠시 설명해 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는 이유 아시나요? 자신의 블로그에 정보성 글이나 후기, 지식 등을 포스팅하면 온라인상에 노출되게 됩니다. 이렇게 포스팅된 블로그에 사람들이 들어와 포스팅 창에 달린 광고를 클릭하게 되고 그런 액션에 대해 구글은 우리에게 광고비를 지불하게 되는 구조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 얻고자 하는 내용을 올리면 구글에서 광고를 달아주고 사람들이 광고 링크로 광고하는 기업 및 상품 페이지에 접속하게 되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는 구조를 말합니다. 구글은 이러한 광고를 붙이기에 적합한 블로그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이 정도면 광고를 달아도 되겠다'고 판단하는 과정을 애드센스 승인이라 보시면 됩니다.
 
 

승인받는 글?

 
티스토리를 처음 접해 보신 분들이나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은 승인글에 대해 검색과 유튜브로 많이 접해 보셨을 겁니다. 그들 중엔 승인 글을 적어 애드센스 승인부터 받은 후에 돈이 되는 글을 적으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게 꼭 틀렸다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애초에 티스토리 포스팅을 하는 목적에서 벗어나는 행위라 생각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왜 하시나요? 돈이 되는 글을 포스팅해서 거기에서 수익이 창출되는 걸 목적을 두는 것입니다. 그럼 처음부터 수익이 나는 글을 적어 승인이 난 후에도 사람들이 필요로 인해 찾아올 수 있는 글을 적어야 한다는 겁니다.
 
전문 서적, 영화 줄거리, 책 소개 등(이런 주제가 돈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이런 주제로는 승인은 받을 수 있으나 수익 창출에는 큰 도움이 안 된다는 거죠.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글들은 무궁무진합니다. 저도 처음엔 어떤 글을 적어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고 심지어 쓸 주제가 없어 시작 전부터 망설였지만 글 주재는 많은데 시간이 없어(핑계), 아직 글 적는데 익숙지 않아 적지 못한 주재들이 지금은 수두룩합니다.
 
전 이렇게 정보성 글을 적으며 글 3개였을 때 부터 애드센스 가입 후 승인요청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유튜버들은 글 20개 이상 적은 후에 요청하라고 하지만 전 글 3개를 적은 후 바로 요청했습니다. 아무래도 글의 양이 많으면 승인확률이 높아질 순 있겠지만 한 번에 승인 나는 경우가 드문 것을 감안하면 요청이 가능하면 꾸준히 요청하는 것이 승인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처음 승인 요청을 하면 당연히(?) 거절당합니다.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전 처음엔 티스토리 기본 세팅도 하지 않고 요청을 넣었더군요 :) 그렇게 일주일 뒤 승인 거절 메일을 받았습니다. 글은 6개 정도 있었는데 전 다시 바로 요청했고 그렇게 2주간 세 번의 거절 뒤에 '승인요청 횟수 제한'에 걸려 5일 뒤부터 요청을 할 수 있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5일 뒤 글 16개가 되었고 다시 승인요청을 했는데, 하루 만에 승인이 났습니다. 요청 하루 만에 말이죠. 아시다시피 승인 유무는 사람이 결정하는 게 아닌 구글 컴퓨터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컴퓨터는 알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작동하기에 승인이 나는 글, 승인이 거절되는 글을 정확히 판단하진 못합니다. 하지만 '구글 SEO' 에 맞는 구글이 좋아할 만한 글 구성과 올바른 세팅 등의 영향으로 승인 유무가 결정된다고 생각됩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 캡처

 
오늘 오전 승인이 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애드센스 페이지를 들어가는 순간 홈 메인이 바뀌어 있음을 느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일을 확인해보니 이렇게 '애드센스 계정이 활성화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승인 완료가 되어있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승인요청 한 후 그냥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포스팅을 해야 합니다.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구글은 광고를 달만한 블로그인지 확인하는 작업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한 포스팅입니다.
 
전 한 달간 20개 정도의 글을 적었습니다. 직장인인 제가 회사에 출퇴근하며 글을 적는다는 게 여간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저 스스로 글적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1일 1 포스팅을 목적을 두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포스팅을 하는 게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이왕이면 제대로 쓰려고 노력합니다. 당장에 이 글이 큰 수익을 줄진 알 수 없지만 정보성 글은 시간이 지나며 구글이나 네이버에 노출되는 횟수가 늘어날 거란걸 알기에 그렇게 방향을 잡고 꾸준히 해보려 합니다.
 
이러한 저에 블로그 마인드를 잡아준 분이 바로 '이사양 잡스'라는 유튜버입니다. 이분의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시면 대략 300여개의 동영상이 있는데, 전 티스토리를 시작한 동시에 전 모든 동영상강의를 두 번 이상 정주행한듯합니다. 처음 입문한 블린이를 위한 동영상(가입, 블로그 세팅)부터 검색등록, 애드센스 승인, 글 쓰는 방법 그리고 블로그를 진행하면서 마인드컨트롤까지 하나하나 상세히 알려주시는 분입니다. 저에게는 정말 스승 같은 분이죠.
 
일반적으로 전자책이라던가 강의 참여를 빌미로 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지만 '이사양잡스'는 모두 무료로 알려 주십니다. 가끔 블로그를 운영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어 댓글을 남겨 놓으면 답변도 잘 남겨주십니다.
 
'이사양 잡스' 유튜버를 혹시 모르시고 이 글을 읽으셨다면 저로 인해 잡스님을 아신 것만으로도 티스토리에 대한 지식을 최소 90%는 얻어 가신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블로그 운영하심에 있어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사양잡스 유튜브 바로가기

 

디지털로마드의 삶을 꿈꾸며

 
지금까지 제가 티스토리를 접하고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은 후기까지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듯이 적어봤습니다. 잡스님의 영상 초반에 나오는 문구 '일할 때는 100달러, 잠잘 때는 200달러' 이문구처럼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디지털로마드로 가는 첫 발걸음이라 생각하고 양질의 포스팅을 꾸준히 해보려 합니다.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엔 애드센스 수익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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